전기를 한문장으로 표현할 수 있는데 전하가 이동하는 현상이 전기입니다.
그렇다면 다시, 전하란? 어떤 물질이 갖고 있는 전기적 성질을 전하라고 합니다.
먼 옛날 고대 그리스시절에 데모크리토스라는 철학자가 어떤 물질을 쪼개다보면 더이상 나눌 수 없는 입자가 존재할 것이라는 입자론이라는 가설을 주장하였습니다.
20세기정도 지나서 1802년에 존 돌턴이라는 영국인 과학자가 원자를 명명하며 더이상 쪼개질 수 없는 형태라며 원자론이라는 가설을 제시합니다.(나중에 밝혀졌지만 원자는 더 쪼갤수 있습니다.)
주기율표에서 외운 것 처럼 수소 H, 산소 O, 질소 N 이런것들이 원자의 이름입니다.
아무튼 이 원자라고 부르는 것은 양성자 중성자 전자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이하의 내용은 읽고나서 잊으셔도 됩니다 전하는 양성자 또는 전자가 띄는 성질입니다. 이를 세는 단위는 전하량이며 기호는 C라고 쓰며 쿨롬이라고 읽습니다. 단위에 차용한 인명이 프랑스사람이라 쿨롱이라고도 읽는데 한국 교육과정 기준으로는 쿨롬입니다. 약 6.24×1018(백경)개의 양성자 또는 전자의 전하량은 1쿨롬입니다. 즉 1쿨롬은 무지 큰 단위입니다. |
전하는 어떠한 성질이며 세기이기때문에 이동할 수 없습니다. 양성자가 전하를 띄고있다고는 하지만 일반적으로 원자에서 벗어날 수 없습니다. 전자는 원자에서 벗어날 수 있으며 양성자가 많은쪽으로 이동합니다. 맨 처음에 쓴 문장을 이해하기 쉽도록 쓰면 아래와 같이 쓸 수 있습니다.
전기는 전하를 띈 전자가 이동하는 현상입니다.
기억나실지는 모르겠지만 초등학교 과학시간때 전기는 +에서 -로 흐른다고 배웁니다.
그런데 가만히 있는 양성자의 전하는 +를 띄고 이동하는 전자의 전하는 -를 띕니다.
이게 무슨소리야???
즉 전하를 띈 전자가 이동하는 현상(줄여서 '전기')는 -가 +쪽으로 이동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이하의 내용은 읽고나서 잊으셔도 됩니다 처음 전기의 흐름 즉 전류를 발견했을때는 전자의 존재를 알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실험을 통해 양극에서 음극으로 흐르는 것으로 정의되었습니다. 나중에 전자의 존재가 밝혀지게 되어 실제로 전하는 음극에서 양극으로 흐르는 것이 밝혀졌지만 인식이 이미 고착화되어버렸는데 흐르는 방향 이외에 현상적인 차이가 없어 전기는 양극에서 음극으로 흐르는 것으로 통일하기로 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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