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건이 두개이상 결합이 될때 가볍고 간단한경우에는 본드, 글루건, 테이프, 실리콘등으로 붙여서 결합이 가능하지만 무겁거나 튼튼하게 고정하고자 할때는 볼트를 사용하여
조립을 해야한다.
본인들이 물건을 만들거나(DIY) 기존에 있던 나사산이 망가져서 나사산을 새로 작업을 해야하는데어떻게하는지를 몰라서 못하는 경우가 있다.
나사는 공작물 조립과정에서 가장 기본적이면서 중요한 요소이다.
나사는 수나사와 암나사가 있는데, 수나사는 흔히 알고있는 볼트처럼 나사산이 외부로 나있는 것을 말하고 암나사는 너트처럼 내부로 나사산이 나있는 것을 말한다.
수나사의 경우에는 일반적으로 볼트의 가격이 저렴해서 나사산을 수리해서 사용하기보다는 볼트를 구매해서 사용한다.
하지만 필요에따라 가공을해서 사용하기도 하는데 가공할경우에는 금액이 비싸
특수한 경우가 아니면 가공볼트는 잘 사용하지않는다. 가공한 수나사의 경우에는
나사산을 수리해야하는데 이때 사용되는 공구가 다이스 라는 공구이다.
나사산이 망가진부분을 다이스로 통과시켜 나사산을 복원한다.
암나사의 경우에는 먼저 본인이 작업하고자하는 탭규격에 맞는 드릴구멍을 내고 그 구멍에 탭으로 미리 내놓은 드릴구멍에 통과시켜 나사골을 내준다.
탭규격에 맞는 드릴이란 본인이 내고자 하는 규격에서 그 탭에 맞는 피치를 뺀 값인데,
일반적으로는 탭작업을 조금더 쉽게하기위해 구멍의 크기를 피치 10%~20%정도
더 크게낸다.
예를들어 본인이 m6탭을 내고싶으면 m6의 피치가 1이니까 6-1=5 가 나오는데
드릴구멍을 5로 뚫게되면 조금 빡빡해져서 탭작업시 부러지기 쉽고 너무 널널하면 나사산이 그만큼 낮아서 체결되는 힘이 약하므로 10%~20%가 적당하다.
탭의 몸통을 보면 직경x피치로해서 m6x1이라고 표시되는게있어서 따로 피치값을 찾아볼필요가 없고 일반적으로 쓰이는 작은치수들은 0.1~0.2정도 크게뚫는다고 생각하면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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